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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부작용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건강팔복 2023. 1. 9.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300을 넘어가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기 도 했죠. 미세먼지가 가장 심할 때 제가 부산에 있었는데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를 장기간 마시게 되면 어떻게 될까? 미세먼지는 2013년에 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해 1군 발암물질로 지정되었습니다. 인간에 의해 발생하는 오염 물질로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아래 자세하게 미세먼지 부작용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기준

먼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구분 기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류 기준은 먼지의 크기로 나눕니다.

 

  • 미세먼지: 지름 10㎛ 이하(머리카락 굵기의 5분의 1)
  • 초미세먼지: 지름 2.5㎛ 이하

황사는 5~8㎛의 크기로 칼슘, 규소 등의 토양 성분입니다. 그러나 미세먼지는 공장이나 자동차 등에서 나온 환경오염 물질로 인체에 유해한 물질들이 가득합니다.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지만 인체에 더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훨씬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는 공장 굴뚝이나 자동차 배기구에서 1차로 배출되지만 2차로 공기 중에서 질산염, 황산염, 암모늄 등이 섞여 더 안 좋은 물질로 강화됩니다. 이것을 2차 생성 미세먼지라고 하는데 국내 초미세먼지의 70% 이상이 2차 생성 미세먼지라고 합니다.

 

미세먼지 부작용

미세먼지는 1군 발암물질인데 이것은 인간에게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된 물질을 뜻합니다. 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물질들은 2군으로 분류되지만 1군 발암물질은 암 유발이 확실히 확인된 물질들입니다. 석면, 벤젠과 더불어 미세먼지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성분들은 검댕과 유기물질, 질산염, 황산염, 암모늄 등의 발암물질 등입니다. 이러니 건강에 대한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죠.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미세먼지 부작용
출처: 환경부

  • 알레르기성 결막염
  • 각막염
  • 알레르기성 비염
  • 기관지염
  • 폐기종
  • 천식
  • 폐포 손상 유발

미세먼지 크기별로 체네로 들어가는 깊이가 달라지며 그에 따라 발생하는 질병도 달라집니다. 체내에 깊숙이 들어갈수록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추가로 미세먼지로 인해 천식과 폐질환이 발생하면 이를 억제하기 위해 면역세포가 반응하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은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다른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2차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환절기 독감이나 코로나 등 상황에 따라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심혈관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염증 반응으로 인해 협심증이나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당장 눈앞에 나타나는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미세먼지를 자주 들이마시면 인체에 막대한 부작용을 가져오게 됩니다. 평소에 미리미리 미세먼지 예방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대처 방법은?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우리는 이미 미세먼지 대처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 미세먼지 대처 방법

  • (초)미세먼지가 심할 때 외출 자제
  • 외출 시 마스크 착용(KF94 인증 마스크)
  • 한 번 착용한 마스크 재사용 금지
  • 창문 닫고 공기청정기 가동(하루 2~3번 5분 동안 창문 열고 환기)
  • 비염이나 천식, 폐질환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외출
  • 공기가 좋을 때 면역력 증진을 위해 꾸준히 운동

가장 좋은 방법은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그러나 미세먼지 절감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고 국제적인 문제도 있기 때문에 당장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위 방법이 가장 최선의 대처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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