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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차이점은? 효능 및 효과 살펴보기

건강팔복 2024. 7. 26.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차이점

오늘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두 가지 영양소인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두 영양소는 관절하면 빠지지 않는 중요한 성분으로 둘 다 관절에 효능이 있지만 각각 작용하는 기전이 다릅니다. 두 성분이 어떻게 다른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루코사민이란?

글루코사민(Glucosamine)은 아미노당의 일종으로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특히 연골 조직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연골을 강화하고 손상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연골이 닳으면 관절의 움직임이 딱딱해지고 바닥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흡수하기 어려워집니다. 글루코사민은 글리코사미노글리칸과 프로테오글리칸 생산을 촉진해서 연골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글루코사민의 효능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연골 보호: 연골 조직 생성 촉진 및 손상 방지
  • 관절 통증 완화: 관절 염증 감소 및 통증 완화
  • 관절 기능 개선: 관절 유연성 및 운동 범위 향상

글루코사민은 인체에서 자연 생성되지만 나이, 유전, 생활습관, 영양 상태에 따라 생성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점점 생성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외부 보충제를 통해서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글루코사민의 하루 권장량은 1,500mg입니다.

 

단, 과도한 복용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글루코사민 영양제는 갑각류의 껍데기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콘드로이친이란?

콘드로이친(Chondroitin)도 글루코사민과 마찬가지로 연골에 작용하는 성분입니다. 고분자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연골 세포가 수분을 끌어모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연골에 수분이 없으면 관절액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탄력이 없어지고 충격을 흡수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콘드로이친은 연골의 구조 강화 및 탄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콘드로이친이 콜라겐과 프로테오글리칸 생성을 촉진하여 연골 분해 방지 및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콘드로이친의 효능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연골 보호: 연골 분해 억제 및 연골 생성 촉진
  • 관절 통증 완화: 관절 통증 완화 및 염증 억제
  • 관절 기능 개선: 관절 운동 범위 증가 및 유연성 개선

글루코사민의 하루 권장량은 800mg ~ 1,200mg입니다.

 

과다복용 부작용으로는 소화 불량, 메스꺼움,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발생하면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글루코사민 vs 콘드로이친 차이점은?

글루코사민과 동일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죠. 사실 둘 다 효과가 비슷한 것은 맞지만 집중되는 효과가 다릅니다.

구분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기원 주로 갑각류 껍데기에서 추출 동물 연골에서 추출
작용 연골 구성 성분 생산 촉진 연골 탄력 유지 및 염증 감소
효과 연골 형성 및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 연골 손상 방지 및 염증 감소에 초점

 

글루코사민은 주로 갑각류에서 추출하며 콘드로이친은 동물 연골에서 추출합니다.

 

글루코사민은 연골 형성, 콘드로이친은 연골 손상 방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둘 다 연골에 작용하는 요소들이기 때문에 적정량을 같이 드시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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