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에 좋은 우슬 쇠무릎 효능 5가지와 먹는 법 정리
우슬 뜻은 한자로 소 우(牛) 무릎 슬(膝) 자를 써서 소무릎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우슬의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는데 약재의 모양이 소의 무릎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죠. 흔히 쇠무릎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우슬(쇠무릎)은 관절염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5가지 효능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슬 효능
우슬(쇠무릎)은 뿌리를 건조시켜 약재로 사용하는데 주요 성분은 사포닌과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가 있습니다.
사포닌은 홍삼에도 들어있는 성분으로 항산화효과 및 항염 작용, 면역력 강화의 효과가 있습니다. 알칼로이드는 진통 완화, 진정, 항염 효과가 있으며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효과와 항염 효과가 있습니다.
우슬은 한의원에서 관절염 약재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약재로 사용할 때의 효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뇨통림(利尿通淋)
우슬을 생으로 사용하면 이뇨 효과가 있어서 소변 배출을 도와줍니다. 소변 배출 시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효과가 있으며 소변을 볼 때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2. 사화해독(瀉火解毒)
우슬을 생으로 사용하면 몸의 열을 내려주고 독소를 해독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염증 억제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3. 인혈하행(引血下行)
우슬을 생으로 사용하면 하체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4. 활혈거어(活血祛瘀)
우슬을 생으로 사용하면 혈액 순환 개선 및 어혈 제거, 통증 완화 효과가 있습니다.
5. 보간신강근골(補肝腎强筋骨)
우슬을 익히거나 숙성시켜 사용하면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관절과 뼈 건강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슬은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데 각각의 방식마다 효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든 효능이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용도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슬 먹는 법
시중에 말린 우슬 뿌리를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슬 뿌리를 차로 드실 때 물 2L에 우슬 15g을 넣고 1시간 정도 끓여 드시면 됩니다.
끓이실 때는 물과 우슬을 함께 넣고 처음에 센 불로 끓이시다가 끓은 후에는 약불로 1시간 끓여주세요.
다 끓고 나면 식혀서 드시고 나머지는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술로 담가 드실 수도 있는데 1.5L 술에 우슬 150g을 넣고 3~6개월 숙성시켜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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