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 칼로리 성분 효능 살펴보기
평소에 자주 먹는 된장찌개는 어떤 성분들이 들어 있을까? 된장은 콩으로 메주를 쑤어 만든 후 발효시킨 음식으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냄새 때문에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을 수는 있지만 맛을 보면 어쩔 수 없이 먹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삼겹살을 먹을 때 된장찌개가 없으면 많이 허전하죠.
평소에 자주 접하지만 정확히 어떤 성분들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된장찌개 칼로리, 성분, 효능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된장찌개 칼로리 및 성분
된장찌개에는 된장만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멸치육수, 호박, 버섯, 두부, 마늘, 고추 등 다양한 식재료들이 들어가죠. 된장 자체가 아닌 된장찌개의 성분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된장찌개 100g 당 성분(출처: 식약처)
칼로리 37kcal |
수분 90.8g |
단백질 2.9g |
지방 1.3g |
회분 1.7g |
탄수화물 3.4g |
식이섬유 1.4g |
칼슘 38mg |
철분 4.9mg |
인 49mg |
칼륨 125mg |
나트륨 505mg |
비타민A 9㎍ |
레티놀 2㎍ |
베타카로틴 88㎍ |
티아민 0.07mg |
리보플라빈 0.13mg |
니아신 0.6mg |
조리된 된장찌개의 칼로리는 100g 당 37kcal입니다. 보통 한 끼 식사에 2~300g을 대접에 떠서 먹기 때문에 한 그릇에 74~111kcal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칼로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차돌박이 같은 고열량의 재료가 들어가면 칼로리는 더 올라가게 됩니다.
예시로 시중에 판매하는 비비고 차돌된장찌개 460g의 성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비고 차돌된장찌개 460g의 칼로리는 260kcal입니다. 계산하면 100g 당 56.5kcal입니다. 차돌박이가 들어갔다고 식약처에서 제공하는 된장찌개 칼로리보다 19.5kcal가 높아졌네요.
위 자료를 토대로 대략적으로 보면 된장찌개 한 그릇의 칼로리는 100kcal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0g짜리 밥 한 공기의 칼로리가 300kcal 정도이니 밥보다 칼로리가 훨씬 낮네요. ▶공깃밥 칼로리 확인하기
참고로 된장 자체의 칼로리는 100g 당 142kcal입니다.
된장찌개 효능
된장찌개의 효능은 된장의 효능과 동일합니다.
된장은 콩으로 제조한 식품이기 때문에 단백질이 많습니다. 찌개로 먹으면 수분이 더 많기 때문에 많은 양의 단백질을 흡수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한 그릇(200g)에 5.8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두부나 고기를 넣으면 더 많은 단백질 섭취가 가능합니다.
된장에는 위암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제니스테인과 이소플라본 성분의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위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된장에 있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체내 염증을 억제해 주고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서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며 칼륨이 풍부해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된장이 메주에 소금으로 장을 담근 것이기 때문에 아주 짜죠. 나트륨이 많아서 위에 안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실 텐데 사실 된장이 위염 발생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된장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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