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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원인이 계란? 살모넬라균 주의 식중독이란 음식을 매개로 일어나는 설사나 복통 등의 질환을 말합니다. 음식을 잘 먹었는데 얼마 후 배가 아프고 어지럽고 오바이트가 나오며 열과 두통이 생긴다면 식중독을 의심해 보아야 하죠.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균의 종류는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콜레라균,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 웰치균으로 다양하죠. 그중 우리가 가장 쉽게 음식으로 접하게 되는 균이 발 살모넬라균입니다. 살모넬라균이란? 그런데 이 살모넬라균으로 인해 발생한 식중독 환자의 77%가 계란 때문에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대표 서민음식으로 우리가 흔히 먹는 계란을 잘못 먹으면 식중독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합니다. 65도 정도에서 30분 정도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조리된 음식에서는 잘 나타.. 건강 정보 2022. 10. 1.
눈에 반점이 보여서 병원 갔더니 눈에 물이 차 있음 3년 전 갑자기 왼쪽 눈에 반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낫겠지 싶어서 몇 달을 기다렸는데 낫기는커녕 점점 심해져서 이제는 밤에 운전을 못할 지경까지 심각한 상태가 되었죠. 불안한 마음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았는데 치료가 안 되는 황반변성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위 선이 정상적으로 보이신다면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선들이 위 이미지처럼 왜곡되어 보이면 바로 안과를 찾아가세요. 저는 오른쪽처럼 반점이 보여서 바로 근처 유명한 큰 안과를 찾아갔습니다. 제게 보였던 반점은 완전히 검은색은 아니고 약간 반투명 갈색이었습니다. 안과에서 대기를 1시간 하고 검사를 1시간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다행히 황반변성은 아니고 동공 안 쪽에 물이 찼다고 하더군요. 확대 사진을 보니 조그맣게 물방울 모양.. 건강 정보 2022. 9. 29.
급성비염 급성축농증 치료 후기 급성비염과 급성축농증은 같은 말? 급성축농증 치료 후기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먼저 급성비염과 급성축농증의 차이점과 연관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비염과 급성축농증 차이점과 상관관계 사람의 코 주위에는 부비동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마와 미간 쪽에 전두동, 눈 사이 콧대 부근에 사골동, 코 옆 눈 밑에 있는 상악동이라는 공간이 있죠. 이 부비동 공간의 점막에서 코에 점액을 분비하는데 비염은 이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부비동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 숨 쉬는 구멍이 붓게 되어 입구가 막히게 됩니다. 점액이 나오는 입구가 막히면 점액이 부비동에 고이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2차 감염이 일어나게 되면 축농증(부비동염)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급성축농증은 급성비염에서 시작됩.. 건강 정보 2022. 9. 28.
미란성 위염 원인 및 치료 후기 한창 직장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야근으로 운동할 시간도 없어서 점점 체력은 떨어져 가는데 반대로 회사 업무의 강도는 세져서 스트레스가 아주 심했었던 적이 있었죠. 하도 속이 안 좋고 앉아 있기도 불편해서 반차를 내고 위 내시경을 받았었는데 역류성 식도염과 미란성 위염 증상이 발견되었습니다. 미란성 위염이란 위에 군데군데 조그만 상처가 난 것을 말합니다. 한자로 糜爛이라고 쓰는데 문드러질 미에 문드러질 란을 사용하죠. 한마디로 위가 문드러졌다(?)라는 뜻인데 상태에 따라 정말 상처가 많이 난 경우도 있으나 저는 4~5개의 손톱만한 상처들이 발견되었습니다. (구글에서 미란성 위염 이미지를 검색하면 샘플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경험상 미란성 위염이 생기면 명치 부근이 콕콕.. 건강 정보 2022. 9. 27.
우유만 먹으면 설사? 유당불내증 해결 방법 우유만 먹으면 설사를 하시는 분들이 있죠. 우유가 조금이라도 들어간 음료를 먹으면 배탈이 나서 화장실로 직행할 정도로 민감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군대 있을 때도 수요일 아침만 되면 군대리아와 우유가 나왔는데 그날은 식사 시간 후에 화장실이 항상 만원이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우유만 먹으면 설사를 하는 것은 동양인이라면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우유에는 유당(=젖당)이 들어있는데 이것을 분해하지 못하면 설사를 하게 되는 것이죠. 사람마다 양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적게 먹으면 괜찮은 사람이 있는 반면 조금만 먹어도 속이 부글거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을 유당불내증이라고 하는데 서양인보다는 동양인에게 훨씬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오래전부터 유목 생활을 하면서 소와 양의 젖을 먹어왔던 서양인들에 비.. 건강 정보 2022.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