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부작용 어떤 것들이 있을까?

스마트폰은 현대인의 필수품입니다. 전화 통화 및 문자 대화, 회의, 검색, 게임, 동영상 시청까지 모든 기능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제는 오히려 없으면 불편한 시대가 되었죠. 시대가 지날수록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지고 점유율도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보다 후대의 아이들에게 더 강한 유대감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쥐고 있어서 걱정인데 어떻게 통제해야 현명할까? 먼저 스마트폰 부작용을 살펴보면 부모나 아이 모두에게 경각심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부작용 정리

스마트폰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은 다양합니다.

 

집중력 저하

스마트폰에는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많습니다. 유튜브 영상만 봐도 10분짜리 동영상이 수천만 개나 있기 때문에 이 영상, 저 영상 마음대로 골라볼 수 있죠. 한 영상을 찐득하게 보기도 힘들고 내용도 가벼운 것들이 많기 때문에 집중을 하지 않고 입만 웃으면서 시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를 할 때에도 스마트폰에 중독이 되어서 오래 앉아있지 못합니다. 숙제를 빨리 끝내고 스마트폰을 하고 싶다는 갈망이 있기 때문에 온전히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의지력 저하

집중력과 마찬가지로 의지력도 저하가 됩니다. 스마트폰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무엇을 하겠다는 의지보다 강하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생기게 됩니다. 어른들도 의지를 가지고 금연, 금주,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죠. 하물며 아이들은 목표 의식을 가지고 무언가를 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스마트폰으로는 쉽게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손가락만 움직이면 재미있는 영상과 게임을 할 수 있지만 공부는 몇 시간 앉아서 해 봐야 바로 보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중독되면 의지력은 자연스럽게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불면증

스마트폰을 자기 전까지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마트폰 자체에서 전자파가 발생하며 스크린에서는 블루라이트가 쏘아집니다. 전자파는 뇌파를 교란시키며 블루라이트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방해합니다. 결국 바로 잠이 들기 힘들어지며 불면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불면증이 한 번 생기게 되면 다음 날까지도 영향을 받게 되며 이로 인해 집중력 저하, 만성피로, 의욕 저하 등등의 부작용이 연쇄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시력 저하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는 급격한 눈의 피로를 발생시키며 근시와 난시, 사시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 이틀이면 모를까 몇 년에서 수십 년을 매일 본다면 매의 눈이라도 당연히 시력이 안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는 노트북의 2배이며 TV의 5배나 된다고 합니다. 특히 불이 꺼진 야간에 스마트폰을 보면 망막 손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그렇다면 스마트폰 중독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스마트폰이 없는 환경을 만들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대부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억지로 떼어 놓게 되면 부작용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어렵습니다. 방법은 바로 스마트폰보다 더 재미있는 활동을 계획하거나 시간을 두고 통제를 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보기 보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보드게임 등의 활동을 하면 사용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카페에 가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자전거나 등산 등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라면 태권도나 줄넘기 학원에 보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간을 통제하는 것은 스마트폰 보는 시간을 정해 놓는 것입니다. 어른들은 어쩔 수 없지만 아이들의 경우 정확한 계획표를 짜고 그에 맞춰서 행동하는 습관을 기르면 도움이 됩니다. 이 경우 문제는 통제 시간에 어른들도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스마트폰을 통제하는 시간에 옆에서 책을 읽거나 청소를 하는 등 스마트폰과 관련된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은 현대인의 필수품이지만 삶의 목표에 있어서 우선순위를 뺏기게 된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단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현명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고민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