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조 증상 및 예방법 알아보기
뇌졸중(腦卒中)이란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뇌세포가 손상되어 신경이 마비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뇌졸중은 뇌에 피가 안 통하거나 뇌에 연결된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하는데 이로 인해 뇌의 기능에 장애가 생겨 몸에 장애가 생기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한의학에서 흔히 말하는 중풍과 비슷하지만 중풍에는 다른 여러 가지 질환도 포함되어 있어서 정확히 같은 의미는 아니라고 합니다.
뇌졸중 전조 증상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 전조 증상이 있습니다. 내가 뇌졸중이 생겼는지 확인하려면 아래 증상들이 있는지 먼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한쪽 얼굴이 마비가 오거나 잘 움직이지 않음
- 한쪽 팔다리가 잘 안 움직임
- 두통 및 어지럼증, 구토가 발생함
- 말을 잘 못함
- 말을 잘 못 알아들음
- 걸음걸이가 이상해 짐
- 시야가 잘 안 보임
- 사물이 2개로 보임
- 음식이나 물을 삼키키 어려움
뇌졸중이 발생하면 뇌신경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손상된 뇌 부위에 연결된 신체 부위도 잘 안 움직이게 됩니다. 뇌졸중이 오기 전에 위 증상들이 먼저 발생하게 되오니 갑자기 증상이 발현한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예방법
그런데 왜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이 될까? 혈관이 막히는 이유는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벽에 쌓여서 피의 흐름을 막기 때문입니다. 막힌 혈관이 압력을 받으면 터지기 때문에 뇌출혈로도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특히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뇌졸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매일 30분 이상 운동
매일 30분 이상 운동은 혈액 순환 및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뇌혈관 건강을 위해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웨이트보다는 빨리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30분을 운동하는 것이 힘들다면 최소 주 5회 이상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 조절
혈압이 높으면 당연히 피의 흐름이 막히기 때문에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평소에 혈압 관리를 하셔야 하는데 갑자기 추운 곳으로 이동한다던지 갑자기 성질을 내거나 무거운 물건을 힘주어 들게 되면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식단 관리하기
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비만인 경우 혈관을 좁혀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고칼로리, 고지방, 고탄수화물의 식단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식 위주의 식단으로 식사를 하시되 야채와 과일을 자주 드시고 인스턴트 음식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염분이 많은 음식은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저염식 식단으로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염분이 많은 찌개류나 라면 등은 가급적 적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때 몸에 안 좋은 물질들이 많이 배출되게 되어 고혈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은 하루 2리터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식사 중에 하시면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식후 2~3시간이 지난 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컵 용량이 180~200ml 정도 되기 때문에 종이컵으로 10잔 정도를 마시면 2리터 정도 됩니다. 일반 컵으로는 6~7잔 정도가 되겠습니다.
금주 금연
술과 담배를 멀리하는 것은 모든 건강의 기초입니다. 알코올은 1급 발암물질이며 담배 한 개비에는 유독 성분이 2만 가지나 들어있기 때문에 뇌졸중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술과 담배를 중단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술과 담배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정말 일시적인 것이며 오히려 몸에 독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 섭취
칼륨이 풍부한 음식은 체내 염분을 배출시켜 줍니다. 대표적인 과일로는 토마토나 바나나 등이 있으며 음식 중에서는 시금치, 다시마, 브로콜리, 고구마, 연어, 아보카도, 흰콩, 요구르트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애초에 음식을 안 짜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른 것을 먹어서 해결하는 것보다는 짠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사람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때 짜증과 부정적인 심리 상태가 나타나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오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면역력을 약화시켜 우리 몸을 병들게 만듭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술이나 담배를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뇌졸중 위험 요소가 가중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취미 생활을 가져 보세요. 특히 몸의 활동이 많은 스포츠를 취미로 가지시면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운동도 되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정기검진
정기검진은 평균 수명을 늘려줍니다. 남자들이 빨리 죽는 이유는 아파도 참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약한 증상이 있을 때 이 정도는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병원에 가지 않다가 병을 키우게 되는 것이죠. 치료 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더 큰 병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와 유전 문제
당뇨병 환자들은 정상인들보다 뇌졸중 위험이 2~3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뇌졸중 환자 중 당뇨 환자가 25%나 되었다고 하니 둘의 연관성이 아주 높습니다. 당뇨를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평소에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뇌졸중은 유전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직계가족 중에 뇌졸중 환자가 있다면 그와 유사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발병 확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습관을 개선한다면 충분히 위험 요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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