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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타치온 필름 vs 알약 어떤 것이 효과가 더 좋을까?

건강팔복 2023. 3. 23.

글루타치온 필름 알약 효과 비교

글루타치온 필름 vs 알약, 어떤 것이 더 효과가 좋을까? 글루타치온 제품이 수십 가지가 있고 각 제품마다 효과가 좋다고 홍보를 하고 있어서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고민되실 겁니다.

 

그래서 저도 글루타치온 알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는 입장이라 궁금한 내용을 직접 찾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글루타치온이란?

 

글루타치온은 글루탐산, 시스테인, 글리신 3개의 아미노산이 결합된 것입니다. 글루타치온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체내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활성산소 발생 과정:

  1. 산소가 인간의 몸에 들어옴
  2. 90~95%가 에너지 생산에 사용됨
  3. 에너지 생산 후 1~2%의 활성산소가 발생함
  4. 활성산소는 다른 분자와 결합하여 세포 파괴, DNA 손상 등을 일으킴
  5.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염증 발현, 면역력 저하, 암 발생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음

 

활성산소는 산소 호흡을 하는 동물이 살아가는데 필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항상 어느 정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활성산소의 양이 과도하게 많아지게 되면 우리 몸을 공격하기 때문에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를 복용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 셀레늄, 안토시아닌 등도 모두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글루타치온과 비타민C를 함께 복용하면 연쇄효과로 인해 비타민E, 코큐텐, 리포산을 차례로 차례로 재생시켜 강력한 항산화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글루타치온 필름 vs 알약 효과

 

글루타치온 아미노산이라 알약 형태로 먹으면 위장을 통과할 때 소화가 되어 약효가 많이 소실된다고 합니다. 소화가 완료되면 원재료만 남기 때문에 항산화효과가 떨어진다는 뜻이죠.

 

그래서 요즘에는 글루타치온 필름 형태로 혀나 입천장에서 녹여 먹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필름 형태의 제품이 더 효과가 있을까?

 

필름 형태 글루타치온이 좋다고 하는 업체들이 인용하는 논문은 "구강점막에서 약물의 직접적용을 위한 연구"입니다. 이 연구에서는 설하(혀 밑) 흡수율이 가장 높다고 나오기 때문에 필름을 혀 밑에 두고 녹여서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고 광고하는 업체가 많은 것이죠. 그러나 이것은 전체 약물에 대한 내용이며 글루타치온을 특정한 연구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글루타치온 필름이나 알약 흡수율에 대한 연구 결과가 분명하게 나온 자료는 없습니다. 그래서 제품 광고에 나오는 수십 배의 효과나 1000%의 효과 같은 문구를 함부로 믿으면 안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먹어야 할까?

 

글루타치온 필름은 업체애서 광고하는 것처럼 드라마틱한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나 피부로 흡수되기 때문에 소화가 되는 알약 형태보다 흡수율은 조금 높을 수는 있습니다. 집에서 약으로 먹는다면 알약보다는 필름 형태가 조금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루타치온을 흡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알약이나 필름보다 글루타치온을 흡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주사입니다. 주사를 맞으면 바로 체내로 글루타치온이 흡수되기 때문에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글루타치온은 강력한 항산화제라 공기 중에 노출이 되면 15분 내에 산화가 되기 때문에 주사로 바로 맞는 것이 좋습니다.

 

글루타치온 주사를 취급하는 병원은 피부과, 내과, 성형외과 등등 많습니다. 비용은 한 번에 대략 2~3만 원 정도이오니 몸이 안 좋을 때 1주일에 한 번씩 맞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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