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딘 복합마데카솔 차이 상세 비교

후시딘이나 복합마데카솔 모두 상처에 바르는 연고라고 알고 있죠. 그러나 사실 성분이나 효능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다른지 후시딘 복합마데카솔 차이를 상세하게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데카솔은 일반 상처 치료 연고이지만 복합 마데카솔은 항생제와 스테로이드가 추가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일반 마데카솔이 아닌 복합마데카솔과 후시딘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후시딘 복합마데카솔 성분 비교

구분	후시딘	복합마데카솔
제조사	동화약품	동국제약
허가일	1979년 11월 19일	1993년 12월 16일
성분	퓨시드산나트륨 20mg/g (항생제)	히드로코르티손아세테이트 10mg/g (스테로이드제제) 네오마이신황산염 3.5mg/g (항생제)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 10mg/g (상처 치료제)
첨가제	백색바셀린 세탄올 유동파라핀 정제라놀 린	백색바셀린 스테아르산아연 정제수 폴리에틸렌글리콜400

후시딘은 동화약품의 제품이며 1979년 11월 19일에 허가가 되었습니다.

 

후시딘의 주요 성분은 퓨시드산나트륨으로 포도상구균과 연쇄상구균을 억제하는 항생제 효과가 있습니다.

 

복합마데카솔은 동국제약 제품이며 1993년 12월 16일에 허가가 되었습니다.

 

복합마데카솔의 주요 성분은 히드로코르티손아세테이트, 네오마이신황산염,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입니다. 순서대로 약한 외용 스테로이드제제, 항생제, 상처·궤양 치료제입니다.

 

둘 다 상처에 바르는 연고이지만 성분 자체가 아예 다르기 때문에 효과도 다르게 작용합니다.

 

후시딘 복합마데카솔 효과 차이

구분	후시딘	복합마데카솔
효과	세균 억제 감염 차단	상처 치료 피부 재생 흉터 치료
사용처	농가진 감염성습진양피부염 여드름 모낭염 종기 종기증 화농성한선염 농가진성습진 화상 외상 봉합창 식피창에 의한 2차 감염	피부염 찰과상 감염된 상처 봉합된 상처 2도 이하 화상
부작용	구역 구토 설사 식욕부진 위통 복통 소화불량 피부발진	전염성농가진 모낭염 부스럼 피부자극 자통 발열 작열감 발진 발적 홍조 가려움 피부건조 땀 띠 스테로이드성 여드름 스테로이드성 피부 질환 안압 상승 녹내장

후시딘은 항생제 성분이 있기 때문에 세균을 억제하고 감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염증이나 종기로 인한 상처, 혹은 피가 날 정도의 상처가 나면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지혈을 하고 세균이 침범하지 못하게 후시딘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후시딘의 부작용은 구역, 구토, 설사, 복통, 피부 발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투여를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합마데카솔은 상처 치료와 피부 재생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 마데카솔과 달리 복합마데카솔은 스테로이드제제와 항생제도 들어있기 때문에 피부염이나 감염된 상처에 바르면 좋습니다.

 

복합마데카솔의 부작용은 전염성농가진, 피부염 등이나 바이러스성 감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자극, 발열, 발적, 홍조, 가려움, 땀 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어 여드름이나 피부위축, 모세혈관확장 등의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투여를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마데카솔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종류에 따라 처방도 다릅니다.

• 마데카솔케어연고: 일반 상처 연고
• 마데카솔겔: 100% 식물유래성분 치료제
• 복합마데카솔: 염증 상처 치료
• 마데카솔분말: 진물 상처, 출혈 상처 치료

 

결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후시딘은 상처 감염 예방에 좋고 복합마데카솔은 상처 치료, 염증 치료 및 피부 재생을 위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상처가 났을 때는 복합마데카솔 하나만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복합마데카솔의 경우 스테로이드제제가 함유되어 있으니 스테로이드가 부담되거나 녹내장이 있으신 경우 일반 마데카솔 연고나 후시딘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두 제품 모두 항생제를 함유하고 있지만 국소 부위에 사용하고 자주 사용하는 약이 아니기 때문에 내성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됩니다. 다만 얼굴 전체나 넓은 피부 부위에 바르는 경우 항생제 내성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