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약 로시놀액 스프레이 성분 및 효능, 후기 살펴보기
무좀이 생기면 가렵기도 하고 피부가 붉어지며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심하면 피부가 벗겨지거나 물집이 생기고 악취까지 나기도 하죠. 무좀이 한 번 생기면 잘 낫지 않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녹십자에서 나온 무좀약 로시놀액 스프레이 성분 및 효능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무좀이 심하지 않지만 가끔 재발하는 정도입니다. 로시놀을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데 아래 자세한 후기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무좀의 원인은?
무좀은 곰팡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것인데 특히 피부사상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곰팡이가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양말과 신발을 신고 땀이 많이 난 상황에서는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죠. 통풍도 잘 되지 않는 신발은 더 무좀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런 분들은 통풍이 잘 되는 신발로 바꾼 후 발을 자주 씻고 바싹 말리는 습관을 기르셔야 합니다.
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맨발로 다니는 공공장소에서도 무좀이 잘 걸릴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무좀균이 내 발에 옮을 수 있기 때문에 슬리퍼를 신거나 아쿠아슈즈를 신고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맨발로 다니시더라도 끝난 후에는 깨끗이 발을 닦고 건조까지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로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다른 사람의 양말이나 신발을 신었을 때, 잘 씻지 않을 때 무좀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아서 엄청 고생하게 됩니다.
로시놀액 스프레이 성분
녹십자 로시놀액 스프레이 성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주요 성분: 나프티핀염산염(Maftifine Hydrochloride) 10mg/mL
- 첨가제: I-멘톨, 에탄올(95), 정제수, 폴리에틸렌글리콜400, 프로필렌글리콜
첨가제 중 I-멘톨이 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로시놀액 효능
로시놀액의 주요 성부인 나프티핀염산염은 항진균제입니다. 곰팡이 감염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무좀에 특효인 성분이죠.
피부사상균이나 효모 등 곰팡이 감염을 억제하고 죽이며 감염 부위 염증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용해시켜 약물이 피부에 잘 흡수되도록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설명서에 나오는 자세한 효능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백선: 족부백선, 수부백선, 고부백선(완선), 체부백선
- 피부칸디다증
- 어루러기
- 조갑(손·발톱) 진균증
백선이란 곰팡이 감염증을 의미합니다. 족부백선은 발, 수부백선은 손, 고부백선은 사타구니와 엉덩이 부위, 체부백선은 몸통, 팔, 다리 등을 의미합니다.
피부칸디다증도 곰팡이 감염에 의한 증상으로 발진, 습진, 가려움, 진물 등이 입이나 피부, 장기, 생식기 등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어루러기는 효모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증으로 피부색소 변화, 가려움, 갈질, 반점 등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조갑 진균증은 손톱과 발톱에 생기는 곰팡이 감염을 의미합니다.
로시놀액은 위 증상들에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로시놀액 스프레이 사용 후기
가끔 발에 무좀 반응이 있을 때마다 로시놀액 스프레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프레이 형태라 발을 잘 닦고 칙칙 뿌리면 간단하게 끝나죠. 내 발이지만 무좀균을 연고를 바르면서 직접 만지는 것보다 멀리서 뿌리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서 스프레이로 구매하였습니다.
뿌리면 멘톨 성분 때문인지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에탄올이 있어서 알코올 냄새도 살짝 나죠. 뿌리면 뭔가 살이 녹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알코올이 날아가기 때문에 금방 마릅니다.
효과는 나쁘지 않습니다. 극적인 효과라기보다는 조금씩 괜찮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어차피 약에만 의존하면 무좀이 낫지 않기 때문에 통풍 잘 되는 신발을 신고 발을 잘 닦고 잘 말리는 습관을 들이시고 약을 같이 사용하시면 낫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으실 겁니다.
지금까지 무좀약 로시놀액 스프레이 성분 및 효능, 후기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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